<7월 28일> 황해도·함남 시간당 최고 60mm


황해도와 함경남도 남부지방에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비가 28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 29일 새벽까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개성과 해주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각 300mm 이상의 비가 내린 것으로 보여 홍수와 산사태 등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북한 매체들은 이전과 달리 피해 상황을 신속히 전하지 않고 있다. 


개성의 연간 강수량이 1500mm이기 때문에 7월 한 달에만 1년 강수량의 1/3에서 절반 가까인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7월 한달간 북한 주요지역 중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한 지역도 개성(728mm)과 해주(717mm)다.


목요일인 28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온 후 오후에는 차차 갤 것으로 알려져 그나마 피해 상황 파악과 일부 구조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한 황해도 지역은 경기도와 인접해 비슷한 피해를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상청은 북한의 많은 비가 예상되니, 임진강과 북한강 주변의 홍수 가능성에도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