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바이어 개성공단 첫 방문

해외 바이어가 처음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3일 통일부와 주방기기 업체 리빙아트에 따르면 독일인 바이어 베아테 크라니치(35.여)씨가 이날 오전 리빙아트 개성공장을 찾았다.

크라니치씨는 법랑제품 제조 및 스테인리스 냄비 무역을 하는 독일 S사의 대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빙아트측은 “북측으로부터 정식 초청장을 받아 방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라니치씨는 우리측 출입사무소(CIQ)를 거쳐 오전 10시께 군사분계선(MDL)을 통과, 개성의 리빙아트 공장을 둘러본 뒤 오후에 남측으로 돌아온다.

앞서 북측은 향후 입주업체가 요청한 바이어 방문을 공식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지난 달 24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에 문서로 통보해 왔다.

통일부 당국자는 “외국 바이어의 방문이 이뤄짐에 따라 개성공단 생산품의 판로확보는 물론 입주기업의 투자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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