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총장, 서해 최전방 우도 방문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 22일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우도를 방문, 경계근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해군이 밝혔다.

서해 5도 중 하나인 우도는 북한 함박도와 8km, NLL과는 불과 6km밖에 떨어져 있지않은 최접적 도서로, 썰물 때면 걸어서도 북한을 오갈 수 있다.

정 총장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상향된 경계태세에서 근무를 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피자와 통닭을 특식으로 전달했다.

정 총장은 장병들에게 “육지와 비교해 아무런 혜택이 없는 우도에서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경계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경계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도 해군전탐감시대에서 근무하는 공창희 상병은 “오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특별한 섬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1년3개월째 우도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전역 때까지 계속해서 남고 싶다”고 말했다./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