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IFRC 관리이사회 재진출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임기 4년의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관리이사회(Governing Board) 회원사로 재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한적은 18∼21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17차 IFRC 총회에서 186개 회원사 중 126개사의 지지를 얻어 총 20개 회원사로 구성된 관리이사회에서 아시아ㆍ태평양 및 중동 지역에 배정된 5개사의 일원이 됐다.


IFRC 관리이사회는 IFRC의 정책과 활동 전반을 결정하며 집행부에 대한 관리감독, 가입 승인, 사무총장 선임권을 갖는 최고 기구다.


관리이사회는 아메리카, 아시아ㆍ태평양 및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대륙별로 각 5개사를 투표로 선출한 20개사의 총재 및 부총재로 구성한다.


한적 측은 “처음부터 한적의 관리이사회 출마에 지지를 표명한 북한의 적극적인 지원과 한적의 국제사회 원조ㆍ지원 활동에 대한 많은 회원사의 기대 덕분에 재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적은 지난 2005년 11월 IFRC에 가입한 지 50년 만에 처음으로 관리이사회에 진출했었다.


한적은 4년의 임기 동안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47개 적십자사를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