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북미대화 향방 주시

6자회담 한국측 수석 대표인 위성락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8일 일본을 방문, 6자회담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이키 아키타카(齋木昭隆)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미국이 평양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북미 직접 대화의 향방을 주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두 사람은 6자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 폐기를 실현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또 두 사람은 6자회담의 조기 재개를 위해 미국측과 긴밀하게 의사소통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위 본부장은 지난 5~7일 미국을 방문해 제임스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 조지프 도너번 국무부 동아태담당 수석부차관보,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성김 6자회담 특사 등과 만나 협의한 내용도 일본측에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