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내일부터 UFG연습 돌입

외부 침략으로부터 한국을 방어하려는 목적의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17일부터 27일까지 남한 전역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UFG 연습에는 2012년 4월17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함께 시행되는 새로운 공동작전계획(공동작계) 초안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UFG 연습에는 군단, 함대, 비행단급 이상 지휘부 등 5만6천여 명의 한국군은 물론 해외 미군과 주한미군 1만여 명 등이 참가하지만 실제 부대가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워게임 형태로 진행된다.

컴퓨터 워게임 훈련에서 한미 장병들이 합동으로 아군과 적군으로 편성돼 공동작계에 따라 가상의 공격과 방어, 반격작전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16일 “UFG 연습은 한국을 방어하는 연습으로 야외 기동훈련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한 유엔군사령부는 지난달 24일 북한 측에 UFG 연습은 방어준비태세 연습이며 어떠한 면에서도 도발행위는 아니라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북한군 판문점대표부는 16일 발표한 담화에서 “상전과 주구가 한 짝이 되어 우리에 대한 제재와 ‘강한 압박’을 공개적으로 표방하면서 그것을 실제적인 행동으로 옮기려는 이번 핵전쟁 연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과녁으로 설정한 침략적인 전쟁행위”라고 비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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