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공군 쌍매훈련 실시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와 미국 공군 F-16 전투기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미군 8전투비행단에서 실시한 한․미 연합훈련 ‘쌍매훈련(Buddy Wing Exercise)’에 참가했다.

쌍매훈련은 1991년 한미 연합작전 능력 신장을 위해 ‘우정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1998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해 매년 4회씩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최신 전투기 F-15K가 처음으로 참가해 공대공․공대지 전술능력을 비롯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입증했다.

훈련 첫날에는 F-15K와 미국 F-16이 각각 편대를 구성하여 ‘공중전투전술훈련’을 실시했으며, 둘째 날에는 양국 조종사가 참가하는 전술토의가 이어졌다. 셋째 날에는 총 20여 대의 전투기가 편대를 이루어 적 대공포와 적 항공기의 위협을 뚫고 공대지 공격을 수행하는‘연합공격편대군 훈련’ 진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122전투비행대대 윤창배 소령(공사 40기)은 “이번 훈련은 7월 완전 전력화를 앞두고 있는 F-15K의 공대공, 공대지 능력은 물론 연합작전 수행 능력까지 점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