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적인 총력투쟁 돌입”






▲ 한국노총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적인 총력투쟁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데일리NK
한국노총은 노조전임자 임금지급과 복수노조 문제를 논의하기위한 노사정 6자 대표자 대회가 아무런 진전없이 끝났다며 내달 중순 민주노총과 12년 만의 공동 총파업 등 강력한 대정부 연대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공원 내 어울림마당에 설치된 농성천막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오후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고 전국적인 총력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오는 28일 한국노총 산하 16개 본부에서 20만명이 참가하는 전국동시다발 집회를 열고 각지역의 한나라당 당사앞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총파업 찬반투표 종료 다음날인 12월 1일에는 특별기자회견을 열어 정책연대파기와 100만 조직 총파업 돌입의 구체적인 일정과 함께 12년 만의 공동총파업을 포함하는 양대노총의 강력한 연대투쟁으로 진행되는 등의 중대 선언을 발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노동부는 내년 1월부터 복수노조 도입과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를 법대로 시행할 방침이고 경영계 역시 복수노조 반대 및 전임자 무임 시행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노동계는 전임자 무임 조항의 삭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앞으로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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