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평양시 대성구역에 있는 안학궁터 등 고구려 유적지에서 대대적인 정비ㆍ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조선중앙TV가 13일 보도했다.
류순 평양시 대성구역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에 나와 “올해 봄철 국토관리 총동원 기간을 맞아 안학궁터 정리와 토성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은 “(대성구역 인민위원회는) 오늘(13일) 622m에 달하는 토성을 보수하고 9만㎡에 달하는 궁터를 정리하는 작업이 이뤄졌다”고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