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대, 혈액검사 컴퓨터화 실현”

평양의학대학병원에서 혈액 검사의 컴퓨터화를 실현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북한에서 과거에는 혈액 내 백혈구 검사의 경우 검사자가 현미경을 들여다 보며 직접 수를 헤아리는 방법으로 진행했고, 이후 자동혈구 계산기를 도입했으나 기구 세척에 쓰이는 시약이 필요한 문제점이 있었다면서 이번에 이런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병원 의료 일꾼들이 수백 회의 실패, 수천 건의 임상실험 검토 끝에 현미경적 계수 방법과 똑같은 컴퓨터에 의한 백혈구 계수 방법을 확립했다”면서 “수십 년간 현미경으로 백혈구 수를 헤아려 오던 의사들의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완전히 없애면서도 검사 속도를 3배 이상 높이고, 정확성을 더욱 철저히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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