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은 ‘변신중’, 대대적 개보수작업

고(故) 김일성 주석의 93회 생일(4.15)을 맞아 평양시에서 대대적인 개ㆍ보수 작업이 한창이다.

1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평양시민들은 거리와 마을, 공원과 유원지,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의 수목원 등에 수삼나무, 평양단풍나무 등 20여만 그루를 심어 ’공원 속의 도시’, ’수림 속의 도시’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중구역 영광거리에는 생울타리가 새롭게 조성되고 있으며, 꽃밭과 녹지공간에는 한해살이꽃과 여러해살이꽃(다년생꽃)을 배합해 심는 등 특색 있는 원림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중구역 오탄공원 등 시내 공원들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를 심고 꽃밭을 조성하는 한편 주민 정서와 취미에 맞게 체육 및 문화오락 시설도 새로 설치하고 있다.

보통강유원지에는 수천㎡의 면적을 컬러 보도블로크(보도블록)로 교체하고 인공바위, 의자, 조각 등도 설치하고 있다.

평양시는 2001년부터 도시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 2003년 9월 영광거리에 이어 2004년부터 승리거리-칠성문거리-개선문거리-버드나무거리와 비파거리-영웅거리-혁 신거리-모란봉거리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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