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서 축전·음악회

경기문화재단은 26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어린이 평화축제’와 ’피크닉 콘서트’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2일 개최되는 어린이 평화축제에서는 유치원생 5천여명이 모여 그동안 마련한 ’사랑의 빵 저금통’을 북한돕기 성금으로 내놓고, 북한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그림으로 만국기를 제작, 전시하며 붉은 악마들과 함께 월드컵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꼭지점 댄스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의 저금통으로 마련한 북한 돕기 성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함경북도 개마공원 감자농원에 전달된다.

문화재단은 이와 함께 유로코리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공동으로 오는 5월5일 어린이날부터 10월말까지 매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콘서트장인 음악의 언덕에서 ’피크닉 콘서트’를 개최한다.

클래식의 대중화, 야외 공연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기획된 피크닉 콘서트는 잔디 위에서 가족들과 함께 돗자리를 깔고 음료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콘서트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유럽형 공연이다.

이에 따라 오는 5월5∼7일 연휴에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날 특별공연’, ’부모님과 함께하는 평양 민족 예술단 공연’, 뮤지컬 ’맘마미아’ 등이 2시간씩 3회에 걸쳐 공연된다.

또 5월에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10월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각각 90분간 ’피가로의 결혼’ 등 오페라의 주요 테마곡과 명곡 등이 연주된다.

‘피크닉 콘서트’를 이끌어갈 유로 코리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유럽 출신 음악인들과 유럽에서 활동했던 한국 음악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문의:☎031-911-8668,인터넷:www.ekpo.org)/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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