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딸 신숙자 송환 대책위 20일 발족

‘통영의 딸’ 신숙자씨의 남편인 오길남 박사와 신 씨 송환을 위해 활동해온 각계각층 250인은 20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에서 신 씨 모녀 석방을 촉구하는 ‘통영의 딸 송환 대책위원회’를 발족한다.


대책위는 지난 5월 유엔이 북한에 이들의 석방을 촉구한 것에 대해 “신숙자 모녀 송환의 가능성과 정당성을 확인시켜 주었다”며 “각국의 정부와 국내외 인권단체들이 북한당국에 공식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합법적 정당성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책위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대책위 구성과 향후 대책위 활동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대책위 대표단은 9~10월에 뉴욕과 베를린의 북한공관 앞에서 강력한 항의시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일 ‘유엔 임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은 신 씨와 이들의 두 딸인 혜원, 규원 양이 임의적 구금 상태에 있으며, 북한당국이 이들을 즉각 석방하고 충분한 배상을 해야한다고 공식 결정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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