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北은 건설적 조치 취해야”

태국 정부는 15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對北) 제재 결의안을 환영하면서 북한에 대해 핵실험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건설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킷티 와시논 태국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태국은 유엔 결의안을 지지한다”며 “핵실험에 따른 위기를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해 북한이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조치를 내놓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국과 북한은 1975년에 외교 관계를 맺었으며, 2004년 현재 태국의 대북 수출액은 83억 바트(1바트는 약 25원), 수입액은 49억 바트에 달한다.

태국 정부는 대북 경제 제재 계획은 수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역시 유엔 결의안을 환영하면서 북한에 대해 핵무기 개발계획 철회와 함께 조건 없는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은 유엔 결의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북한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핵무기 개발 계획을 즉각 포기하고 조건 없이 6자회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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