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600여명 라오스에 체류”

탈북자 600여 명이 라오스에 머물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전했다.

방송 인터넷 판(12.16)은 태국 북부 창라이주(州) 치엥센 지역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 “600여 명에 달하는 탈북자들이 라오스 ’므앙멈’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도 체포된 탈북자의 말을 전했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와 거주환경, 탈북 경로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방송은 또 현재 태국 방콕 이민국 수용소와 한인교회에 48명 정
도의 탈북자가 생활하고 있으며 비슷한 숫자의 탈북자가 종교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정한 수의 (태국 내) 수용자들이 남한으로 이송됐으며 최근 들어 가족단위로 중국, 라오스를 거쳐 넘어온 숫자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오스는 탈북자들이 남한행에 앞서 경유지로 많이 이용하는 국가로 태국과 접경지역에서 탈북자 체포와 국경통제 강화 소식이 잇달아 들어오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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