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경제소식> 키작은 사과나무 경작지 확대

북한이 과수부문에서 키작은 사과나무의 경작면적을 확대하고 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23일 전했다.

이 방송은 “전국적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한배 반 되는 키작은 사과나무밭이 조성됐다”며 “과수연합총회사와 산하 단위 일꾼들은 수확고가 높고 맛도 좋으며 경작에도 유리한 키작은 사과나무 재배면적을 늘릴 통이 큰 목표 밑에 나무모 보장 등을 짜고 들었다”고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관리와 수확 등에 편리하도록 개발한 키작은 사과나무가 일반적이지만 북한에서는 아직도 키가 큰 재래종을 재배하고 있다.

중앙방송은 “평양, 온천, 황주 과수농장에서는 키작은 사과나무의 생태학적 특성에 맞게 구덩이 파기, 거름 펴기를 앞세우고 작업공정에서 기술규정의 요구를 지키면서 실적을 올려 봄철 과수원 조성계획을 넘쳐 수행했다”며 “평양시, 황해남도, 함경남도 과수연합회사에서도 집단적 혁신을 일으켜 키작은 사과나무밭 조성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량강도, 감자파종 시작=

대홍단군을 비롯해 량강도 지역에서 감자파종이 시작됐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1일 밝혔다.

이 방송은 “해발고가 낮은 압록강과 허천강 기슭의 농촌에서 먼저 감자심기가 시작됐다”며 “대홍단군, 김형권군, 백암군, 삼지연군, 운흥군, 보천군을 비롯한 고산지대들에서도 뒤따라 감자심기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감자농사혁명의 주력군으로 자라난 제대군인들이 병사시절처럼 혁명적 군인정신을 발휘해 감자심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삼지연군과 백암군안의 농장에서는 운반수단을 총동원해 감자종자들을 제때에 공급하면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구 및 예비부속품 전시회 개최=

성과 중앙기관 직맹조직의 공구 및 예비부속품 전시회가 23일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4일 보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가계획위원회, 채취공업성, 경공업성, 체육지도위원회 등 110여개 단위에서 출품한 90종 3만6천여점의 공구와 부속품이 전시됐다.

중앙방송은 “기계공업성, 원유공업성, 교육성, 락원지도국, 고려봉사지도국을 비롯한 많은 단위에서 여러가지 베어링과 전류계, 열계전기를 비롯한 공구와 부속품을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각 성과 중앙기관 직맹조직에서는 용해공 보호안경, 안전모를 비롯한 수십종에 6만3천여점의 노동보호물자 등도 마련해 전시했다.

=”영광가구, 국내외서 호평”=

평양의 영광가구공장에서 만든 가구제품들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밝혔다.

중앙통신은 “형태가 다양하고 종류가 풍부하며 재질이 공고한 영광가구제품은 규격화, 표준화, 전문화 수준이 매우 높아 사용자들 속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영광가구’ 상표의 제품은 탁자류, 벽장류, 침대류, 소파류 등 가정용품과 싱크대, 식탁 등 주방용 가구 등이다.

통신은 “참나무와 가래나무로 만든 여러 유형의 의자들은 자연미를 잘 살리면서도 문양과 색깔이 특색있고 최상급의 질이 보장돼 극장과 호텔 등에서 필수적인 비품의 하나가 되고 있다”며 “최근 고급목재로 만든 출입문과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접이식 가구들이 개발돼 고객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안악궁터에 민속공원 조성=

대성산 지구의 안악궁터 주변에 민속공원이 새롭게 조성된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4일 소개했다.

민속공원에는 역사종합교양구, 역사유적전시구, 민속촌, 민속놀이구, 민속종합관과 기타 경영관리구가 들어서게 된다.

중앙방송은 “사회과학원과 김일성종합대학, 조선민속박물관의 일꾼과 연구사들은 민속공원을 더 훌륭히 꾸리기 위해 우리 민족의 역사를 생동하게 보여줄 수 있는 많은 역사유적유물을 학술적으로 새롭게 발굴, 고증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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