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과 아벨’ 소지섭 탈북자 수용소 감금 장면 공개

▲4일 방영될 탈북자 수용소의 소지섭<사진=플랜비픽처스>

SBS 수목 드라마 ‘카인과 아벨’에서 주인공 ‘초인’ 역으로 열연중인 ‘소지섭’이 탈북자 수용소에 감금된 예고편이 2일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플랜비픽처스에서 이날 공개한 소지섭의 극중 모습은 덥수룩한 수염에 헝클어진 머리칼, 초췌한 눈빛으로 넋이 빠진 듯 서있는 모습으로 왼쪽 가슴에는 죄수처럼 수인번호가 적힌 명찰이 달려 있다.

앞뒤 줄거리를 살펴보면 극중 ‘초인’은 제4회 마지막 장면에서 중국의 마약왕과 만나던 중 북한 보위대원들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 붙잡히고 만다. 이어 방송된 5회 예고편에서 철창 속에 갇힌 소지섭이 물대포를 맞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탈북자들을 북송하기 위해 중국 땅에 세워진 수용소였던 것이다.

‘초인’은 어느 날 사막에서 총알을 맞고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죽어 가기 직전에 북한 경보대대 출신의 탈북자 오강철(박성웅)에게 구조되어 남한으로 탈출하기 직전 중국 공안에 걸려 포로 신세가 되고 만 것이다.

올해 1월 28일 전남 고흥군 소록도의 포로수용소 세트에서 촬영된 이 장면에서 ‘초인’은 물대포 고문을 당하고 중국 공안으로부터 갖은 멸시를 당하면서도 결국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소지섭의 탈북자 포로수용소의 모습은 오는 4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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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기자
sylee@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