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북한’ 이미지 심기?

▲ 청년절 기면 음악회에서 등장한 ‘물병악기’

● 조선중앙텔레비젼은 28일 청년절을 맞아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등에서 기념행사들이 진행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날 청년들은 체육 유희경기와 기념음악회를 열었다고.(연합)

– ‘보도용’ 아닌 진정한 청년들의 축제였기를…

● 북한은 최근 시범관광을 진행 중인 개성과 평양시 유적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북한 관계자가 29일 밝혔다.(연합)

– 가두리 관광, 더욱 철저한 준비 필요하죠~

● 프랑스 항공당국이 안전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29일 일반에 공개한 항공사 블랙리스트에 북한의 고려항공이 올랐다. 프랑스는 북한과 정식 외교 관계를 갖고 있지 않으며 북한의 인권 및 핵 문제가 개선돼야만 수교가 가능하다는 게 프랑스의 입장으로 알려졌다.(연합)

– 핵문제+인권문제=김정일 독재

● 북한은 다음 달 중순 이후에나 6자 회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최근 한미 ‘을지 포커스’ 훈련과 미국의 대북 인권특사 지명 등으로 북한이 미국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SBS)

– 북한의 트집잡기, 이젠 안넘어가요!

● 강원 속초 해양경찰은 28일 오전 2~4시경 동해 러시아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던 신영호, 광영호, 동영호 등 3척의 한국 어선이 북한 경비정에 나포돼 조사를 받고 풀려나 29일 속초항으로 귀환할 예정이다.(동아일보)

– 매번 나포 후 풀어주는 이유, ‘친철한 북한’ 이미지 심기?

● 김성한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는 29일 `미국의 동아태 전략변화 전망’이라는 제목의 국제문제분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고, “향후 미행정부에게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 인권문제 거론 자제를 요청하는 것은 힘들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 점점 설자리 잃는 북한, 현명한 선택하길

● 다음달 1일부터 4일간 인천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아육상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남북선수단은 오는 31일 개막식에서 한반도를 앞세워 동시에 입장하게 된다.(세계일보)

– 북한선수단, 화이팅!

김송아 대학생 인턴기자 ksa@dailynk.com
이현주 대학생 인턴기자 lhj@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