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75% 北 공식명칭 몰라…40% 통일 관심없어”

남한 청소년 10명 중 2명만이 북한의 공식 명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문국현(창조한국당) 의원이 지난달 22~26일 전국의 초·중·고교생 4천355명을 상대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북한의 공식 명칭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청소년의 비율은 24.7%에 불과했다고 6일 밝혔다.

더불어 북한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18.1%만이 ‘알고 있다’고 대답한 반면, 38%가 ‘모른다’고 답했다.

또 10명 중 4명은 통일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32.0%였고, 11.4%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통일에 대해 ‘약간 관심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6.0%, ‘매우 관심있다’고 답한 경우는 10.6%였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선 응답자의 46.3%가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지만, ‘지금 이대로가 좋다’, ‘모르겠다’고 답한 경우도 각각 24.8%, 28.9%에 달했다.

전체 응답자의 56.3%는 북한 주민은 ‘한민족’이라고 답한 반면, ‘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12.8%였다.

남한의 대북지원에 대해서는 ‘현 상태가 적당하다’는 응답자가 44.2%로 가장 많았고, ‘지원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자도 24.5%나 됐다.

북한의 대남 무력침공 가능성에 대해선 응답자의 41.6%가 ‘보통’이라고 답했고, ‘대체로 높거나 아주 높다’는 응답자는 25.1%, ‘대체로 낮거나 아주 낮다’고 답한 경우는 24.2%로 나타났다.

이번 면접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1.5%라고 문 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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