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이후 北선박 53차례 해역진입 시도”

지난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사건 이후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진입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북한 선박의 해역 진입 시도가 50차례가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옥이(한나라당) 의원이 18일 해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가 지난 5월 24일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통항을 금지한 이후 북한 선박이 이를 어기고 해역 진입을 시도한 경우는 총 53차례였다.


5월 24일 이후 같은 달에만 8차례였고 6월에는 그 횟수가 15차례로 늘었다. 7~9월까지 각각 6회, 7회, 8회로 줄었지만 이달 들어 15일 현재까지 9회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해군은 북한 선박이 우리 해역을 침범할 경우 해경과 협조해 해당 선박을 해역 밖으로 밀어내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