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영결식

충북의 향토방위를 맡고 있는 육군 37사단은 6.25전쟁 당시 지역에서 전사한 아군 유해를 발굴, 5일 오후 2시 진천군 화랑관에서 영결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37사단에 따르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주관으로 6월부터 진천과 음성 등지에서 연인원 3천5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벌여 아군 8구의 부분유해와 290점의 유품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천과 음성 일대는 6.25전쟁 때 아군 수도사단과 6사단이 청주를 목표로 남진하는 북한군 1, 2사단과 15사단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인 격전지였다.


특히 진천은 금강 및 소백산맥 방어선을 형성하면서 대전차 방어 임무를 띤 아군 수도사단 및 2사단 17연대와 적 2사단이 맞섰던 곳이다.


이날 영결식에는 이상욱 37사단장을 비롯한 군(軍) 관계자와 유영훈 진천군수, 보훈단체 및 향군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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