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北 미사일 동태 예의주시중”

중국 외교부는 22일 중국이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가능성에 대한 각국의 입장에 주의하면서 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위(姜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관련국들의 입장에 주의하고 있으며, 현재의 사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우리는 관련국들이 동북아의 평화·안전에 유리한 일을 많이 하기 바란다”면서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것은 중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으로서, 이를 위해 계속 건설적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작년 6자회담 제4차 회의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은 회담이 중요한 단계적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6자회담은 평화적인 대화를 통해 한반도 핵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관련국과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관련국들이 대화와 평화적인 방법을 통한 한반도 핵문제 해결, 한반도 비핵화 목표 실현, 6자회담 프로세스 추진이라는 입장을 흔들림 없이 견지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대변인은 북한 인민군 친선참관단의 방중 목적과 일정을 묻는 기자 질문에 “관련 부서에 물어보라”고 답변했다.

량광례(梁光烈)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은 지난 21일 베이징(北京)에서 리용환 상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인민군 친선참관단을 접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한 바 있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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