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北 라이스 방북 요청설 부인

중국 외교부는 17일 북한이 최근 북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 돌파구 방안의 하나로 북-미 양자 협상을 위해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을 방문하도록 중국에 요청했다는 보도를 근거없는 것이라고 부인했다.

쿵취안(孔泉)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그같은 보도는 상상력이 풍부한 것이지만 사실 측면에서 보면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일본의 니혼 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은 이날 리자오싱 (李肇星)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13일 라이스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이러한 요청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작년 6월 제3차 6자 회담이후 회담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북한은 올들어 핵무기 보유를 선언했고, 최근에는 핵폐기봉 8천개를 인출한데 이어 핵 실험설등이 나돌아 다른 관련 당사국들을 긴장시키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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