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감위 3국 “정전협정 여전히 유효”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원회 3개국 대표들은 포괄적 평화협정으로 대체되지 않는 한, 정전협정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보도했다.

스위스 외무부 이보 시베르 공보수석은 이날 RFA와 전화통화에서 지난 17일 스위스 베른에서 중감위 회원국인 스위스와 스웨덴, 폴란드 대표들이 연례협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베르 공보수석은 “협상을 통해 상설적인 평화협정 체제를 마련한다는 당사자들의 의지를 환영한다”면서 “정전협정의 실행기구인 중립국 감독위원회가 계속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대화 창구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정전협정의 유효를 강조했다.

중립국 감독위원회는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에 의해 만들어진 기구로서 남한과 북한의 정전협정 이행여부를 확인.감독하고 분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북한은 1991년 체코슬로바키아 대표단을, 1995년 폴란드 대표단을 축출했고 현재 스웨덴과 스위스 요원들은 남한에서, 폴란드 대표단은 본국에서 각각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