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굶는데 김정은은 초호화 섬 생활

북한 김정은의 호화로운 생활이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의 방북 경험담을 통해 공개됐다. 북한 주민들의 식량난에도 김정은이 초호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국제사회의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로드먼은 최근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호화 시설로 가득한 개인 섬에 초대받아 요트와 연회를 즐겼다”면서 지난달 북한을 두 번째로 다녀온 7일간의 방문 일정 대부분을 김정은의 섬에서 음주 파티와 제트스키, 승마 등을 즐기며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섬은 김 위원장만 이용하는 장소였지만 하와이나 스페인 이비자 섬 이상으로 대단했다”며 “길이 60m의 대형 요트와 수십 대의 제트스키, 마구간 가득한 말 등 부족한 게 없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로드먼은 “바닥에 오물이나 벽에 긁힌 흔적조차 없을 정도로 무엇 하나 흠잡을 데 없었으며 모든 시설이 7성급이었다”며 세계 최고의 거부도 김정은의 생활을 본다면 놀랄 것이라고 설명했다.


1987년부터 2001년까지 김정일의 전속 요리사였던 후지모토 겐지 씨에 의해서도 김정일 일가의 초호화 생활이 드러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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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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