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북한인권영화제 미국에서 열린다

북한인권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오는 18,19일, 24일 미국에서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기 위한 ‘북한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작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북한인권국제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다.

뉴욕과 LA 라디오코리아, 버지니아 한인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라는 대중적인 매체를 통해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는 18일 워싱턴을 시작으로 19일 뉴욕과 24일 LA 등 미국 세 개 주에서 개최되며, 각각 메시아장로교회, 효신장로교회, 한미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상역작품은 북한 내부 저널리스트가 실상을 직접 기록, 제작한 ‘North Korea VJ'(2011, 이시마루 지로)와 북한 함경북도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북한의 기아사태와 인권문제를 다룬 ‘겨울나비'(2011, 김규민) 총 두 편이다.

한국에선 한기홍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와 조직위원장을 맡은 오현주 한국여성문화예술인협회 회장,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장호 영화감독이 상영회에 참가하며, 특히 워싱턴과 뉴욕에선 한 대표가 ‘종북주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각 도시에서 300여 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제사회 시민들에게 북한인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북한인권 개선의 시급성에 대해 함께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