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에 철강판 5천10t 지원

정부는 북한의 핵 신고.불능화 이행 대가로 제공되는 에너지 설비 지원의 1차 공급분으로 철강판 5천10t을 오는 17일 북에 배송할 예정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6자회담 합의에 따라 제공하기로 한 대북 에너지 관련 설비 지원의 일환으로 철강판 5천10t을 17일부터 포항~남포 뱃길로 북한에 배송할 예정이다.

2.13 합의와 참가국들간의 후속 협의에 따라 한.미.중.러 등 4개국은 신고.불능화 이행 대가로 중유 45만t과 중유 50만t 상당의 에너지 관련 설비를 북에 제공키로 했다.

중유는 월 5만t 씩 한.중.미.러 순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설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과 함께 에너지 관련 설비 1차분 지원을 맡은 우리 정부는 이번 철강판 지원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에서 45억원을 배정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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