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北에 보낼 ‘통일쌀’ 수확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북본부는 15일 오전 전북 전주시 성덕동에서 ‘통일쌀 벼베기’ 행사를 열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은 이날 성덕동 통일쌀 경작지 8천여㎡에 심은 벼 4t 가량을 수확했다.

6.15실천 전북본부는 전주를 비롯해 고창과 군산 등 도내 8개 시.군 4만여㎡의 논에서 재배한 통일쌀 20여t을 차례로 수확해 오는 12월께 북녘 동포에게 보낼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벼베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6.15공동선언 이후 지속됐던 대북 쌀 지원은 남북의 신뢰를 높이고 남측의 쌀 재고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대북 쌀 지원을 법제화해 상생과 민족화해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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