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범죄자 김정일 부자를 ICC로!”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반인도위),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해병대전우회가 주최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전쟁범죄자 김정일·김정은 ICC(국제형사재판소) 고발 기자회견’이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단체들은 “유엔은 유엔헌장에 따라 김정일, 김정은의 지시로 이루어진 연평도 포격에 대한 제제 논의에 즉각 착수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ICC는 범죄의 중요성을 감안해 관할권 행사를 개시하라”며 김정일, 김정은의 전쟁행위를 중단시킬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연평도 공격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고 파괴하는 매우 엄중한 범죄행위”라며 “대한민국은 ICC가입 당사국으로서 이들을 ICC 검사에게 회부하여 전쟁범죄 혐의로 재판받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희윤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 대표는 이날 규탄발언에서 “이번 ICC 고발은 3대 세습 속에서 맞아죽고 굶어죽는 북한인민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아달라는 메시지”라고 밝힌 뒤, “다른 독재자들과 마찬가지로 김정일에게도 국제사회의 엄벌이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태환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사무국장(가운데)을 대표로 참가단체 회원들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봉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