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쌀-북한 한약재 물물교환

전북 쌀과 북한 한약재가 물물교환 된다.

전주시는 13일 대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북한의 한약재를 수입하고 그 대가로 전북 쌀을 지원하는 물물교환 형태의 남북교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역규모는 1차적으로 연간 200만달러(한화 20억원) 규모며 이를 물량으로 환산하면 북한산 한약재 3천t과 전북 쌀 20Kg들이 5만가마에 해당한다.

이 사업은 전주 약령시제전위원회(이사장 천상묵)와 북측간에 이뤄지는 것이다.

김완주 전주시장과 천 이사장 등은 오는 3월 북한을 방문, 북측 관계자와 ‘전북 쌀-북한 한약재’ 물물교환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약령시제전위는 북한의 한약재를 전주 약령시제전이 열리는 오는 9월 초 이전에 수입, 축제 기간 경기전 태조로 일대 상설판매장에서 일반에 판매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민간차원의 대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물물교환 형태의 교역을 추진하게 됐다”며 “양측의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는 교역물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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