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연대 ‘대한민국 선진화’ 전국 순회강연 나서

▲ 지난 5월 북한인권포럼에서 자유주의연대 신지호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데일리NK

뉴라이트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자유주의연대(대표 신지호)와 뉴라이트재단(이사장 안병직)은 20일부터 전국 순회강연을 갖고 선진화(先進化) 담론 확산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뉴라이트! 대한민국 선진화를 말한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순회강연은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마산, 광주, 울산, 전주, 부산으로 이어진다.

뉴라이트 진영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순회 강연을 여는 것은 처음이어서 뉴라이트 운동에 대한 각 지역의 관심도를 측정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주의연대는 내심 이번 순회강연이 전국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과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 홍진표 집행위원장 등 뉴라이트 운동을 주도하는 핵심인사들이 직접 강연에 나설 예정이어서 강연이 열리는 지역에서 호응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유주의연대 최홍재 조직위원장은 이날 데일리NK와 만나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를 분명히 하고, 반대로 극복해야 할 반공주의와 권위주의, 시대착오적 좌파사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 이번 순회강연의 주된 담론”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대한민국 선진화의 방향은 크게 자유화, 세계화 인권실현으로 요약된다”며 “현재 ‘민주화세력’이라 불리는 이들의 움직임은 한국사회나 세계의 흐름과 맞지 않을 뿐 아니라 극복능력과 의지 없이 안주하려고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사회가 민주화의 성과를 개선하고 보편적 가치로서의 인권개선도 필요하다”며 “북한인권 문제 또한 적극적으로 제기해 대북정책의 기본 어젠다(의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회강연을 계기로 자유주의연대 울산포럼과 부산포럼이 창립될 예정이다. 자유주의연대 지역조직으로는 자유주의전북포럼이 지난해 11월 창립해 활동해오고 있다.

김송아 기자 ksa@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