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대북교역 중심항 자리매김

인천항이 대북 교역의 중심 항만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2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의 대북 컨테이너 물동량은 7천945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2005년의 6천271TEU에 비해 26.7%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전국 대북 컨테이너 물동량 1만2천329TEU의 64.4%를 차지, 전국 항만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컨테이너를 포함한 인천항의 대북 물동량은 1천441만t으로 전국 1천517만t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북핵 실험 여파 속에서도 모래, 의류를 중심으로 대북 교역량이 꾸준히 늘며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남북간 항로에는 모두 45척의 화물선이 운항하고 있으며 이중 정기선 1척, 부정기선 41척 등 42척이 인천항에서 기항하고 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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