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국방부 유해발굴사업단 구성”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는 8일 6.25 참전 희생자 유골발굴 사업과 관련, “국방부에 유해발굴사업단을 구성해서 많은 유해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열린우리당 송영길(宋永吉)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6.25에 참전해서 사망한 장병들 중 유해발굴 숫자는 1%밖에 안된다”면서 “이렇게 발굴해서는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참전 유공자에 대한 예우 확대에 대해 “실질 재원대책이 매우 어려워 예우 수준으로 보상하는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또 최근 한반도에 배치된 미국 공군의 스텔스기가 12대가 아니냐는 질의에 “군사기밀이라 구체적 말은 어렵다”면서 “연간 훈련계획에 따라 한미간 협의에 의해 배치한다”고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한편 정동영(鄭東泳) 통일장관은 북한에 대한 비료 10만t 추가지원 여부에 대한 질의에 “앞으로 북측이 요청이 있을 경우 남북관계 등 제반 요소를 고려해 정부의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답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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