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北, 이란에 미사일 밀수출” 비난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은 2일 북한이 이란에 미사일을 몰래 수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페레스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과 핵무기의 면세점이 돼왔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일부 무기가 북한에서 이란으로 유출된 뒤 다시 이란에서 레바논의 무장단체와 시리아로 옮겨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핵개발을 추진한다고 의심하는 이란을 최대의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는데 이런 우려는 이스라엘을 파괴하겠다는 이란의 빈번한 위협 때문에 한층 고조되고 있다.


페레스 대통령은 최근 시리아가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에게 스커드 미사일을 제공한다고 비난해 관련 논쟁에 재차 불을 댕겼다. 시리아와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측의 비판을 일축해 왔다.


북한은 미사일과 미사일 부품, 다른 무기류를 이란과 시리아, 미얀마 같은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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