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 北 핵보다 위험”

이라크 주둔 미군이 북한과 이란의 핵위협보다 세계평화에 더 위험한 존재라고 미국의 일간 ‘애리조나 데일리스타’ 인터넷판이 존 머서 민주당 의원의 말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머서 의원은 이날 플로리다국제대학 비스케인베이 캠퍼스에서 개최된 주민간담회에서 초빙강사로 출연, “이라크 문제는 군사적 방법이 아닌 정치적 해법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머서 의원은 이날 10만명이 넘는 미군이 이라크에 주둔할 필요성이 없다면서 “가능하면 많은 수의 미군들을 이라크에서 빠져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디사 민간인 학살사건과 관련, “저항세력에 의해 잘못 이용되고 있으며 대처 방식이 잘못됐다”면서 “하디사 학살 사건은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포로학대 사건보다 이라크에서의 미군활동에 더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포로학대와 하디사 사건이 겹쳐 목표물이 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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