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전투예비탄 달랑 2주분…총알이 없다”

송영선 미래희망연대 의원은 16일 “우리 육군의 주요 전력화 장비들이 탄약 부족으로 전쟁발발시 2주 이상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육군은 전쟁나면 총알없어 못싸운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전투예비탄약 확보기준 등을 담고 있는 국방탄약 정책서를 인용, “전투예비탄약 비축 최종 목표는 지속일수 60일 분량을 확보하는 것이고, 1단계로 우선 30일 분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탄약은 2009년 기준으로 약 2주일에도 못 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 군의 주요 전력화 장비인 K1A1 전차의 경우는 전투예비탄약 확보기준 1단계 수준에 근접하고 있지만, K-11 복합 소총, K-9 자주포(155mm DP-ICM B/B탄 목표량 대비 13.8%, HE B/B탄 목표량 대비 25.4%), MLRS탄 등의 예비탄약은 일주일의 여분도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송 의원은 “K-11복합 소총과 K-9자주포는 우리 국내 기술로 개발한 무기해 해외에 수출을 하고 있는 10대 명품무기에 해당한다”며 “우리에게 충분히 탄약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부족으로 인해 탄의 구입이 늦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무리 총이 좋다한들, 총알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우리 군은 탄환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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