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5년내 北 기아인구 절반감축 전략”

유엔개발계획(UNDP) 등 평양에 상주하는 유엔기구들이 북한의 기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북 지원 활동 5개년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북한내 유엔기구들의 대표사무소 역할을 하는 UNDP측을 인용, UNDP 외에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식량계획(WFP),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이 내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하는 대북지원 5개년 전략은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 인구를 절반으로 줄일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북한의 대체 에너지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활용과 개발을 극대화하는 것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UNDP측은 또 5개년 전략은 “영양, 사회개발 및 보건, 기후변화, 경제개발 등 4가지 분야로 결정했다”며 “궁극적인 목표는 북한의 사회 전박적 요소들을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MDGs)에 맞춰 국제적 기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있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MDGs는 유엔이 2000년 9월 밀레니엄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범세계적인 의제로, 절대빈곤 및 질병을 퇴치하고 아동교육을 보편화하며 아동 사망률을 줄이는 것 등 8개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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