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새터민 적응교육’

울산지방경찰청은 13일 울산시 중구 성안동 울산경찰청 대강당에서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북한이탈주민) 70여 명을 초청, 단체 간담회와 적응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경찰청이 지난 3월 이후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울산시청, 국가정보원, 노동부 등 관련 기관과 한국자유총연맹 등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새터민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면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울산경찰청 이주환 보안과장은 “새터민들이 한국 사회에 보다 빨리 적응하고 성공할 수 있느냐는 새터민 자신의 의지에 가장 크게 좌우된다”며 “정부의 지원에만 너무 의존하지 말고 남북의 문화적 차이를 빨리 이해하고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규범과 질서를 지키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져야한다”고 당부했다.

울산경찰청은 이날 간담회에 이어 14일까지 이틀 간 전문강사를 초빙, 새터민들이 한국 정착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편견과 언어문제, 대인관계 개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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