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여러분 편히 잠드십시오”…조문행렬 이어져






▲서울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양소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의 물결이 끊이지 않았다ⓒ데일리NK
“조국은 당신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용사들이여 편히 잠드십시오. 서해의 바다 속의 차디찬 추위와 아픔, 그리고 슬픔은 모두 잊고 편히 쉬십시오.”


26일, 전날 오후 서울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46인 천안함 용사들의 합동분양소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고(故) 천안함 장병들에게 국화 한 송이 헌화하려는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어린아이들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의 물결에 동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경 합동분양소를 찾아 장병들 영정 앞에서 헌화, 분향한 뒤 깊은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조문에는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수석 비서관, 비서관, 선임 행정관 등 청와대 참모진 8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조문을 마친 뒤 해군관계자와 장병들을 격려한 뒤 조문록에 “대한민국은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서울시청 광장의 합동분양소는 29일 ‘국가 애도의 날’까지 조문이 가능하다.






▲서울시청 광장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데일리NK






▲어머니를 따라온 아이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데일리NK






▲조문객들이 국화를 받고 분향소로 입장하고 있다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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