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 명소…평양친선문화관

평양시 평천구역 봉남동에 위치한 ’평양친선문화관’은 북한에 머무는 외국인들에게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26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작년 10월 개관한 이 문화관에는 북한에 주재하고 있는 외교 대표들과 방북 대표단을 비롯해 불과 6개월만에 수천 명의 외국인이 다녀갔다.

외국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현대적인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 때문.

고급 자재를 사용, 독특하면서도 우아하게 건설된 문화관은 연건평 1천100㎡로 1층에는 상점, 음식점, 노래방 등이, 지하에는 안마실, 목욕탕, 이발실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한증과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북한 고유 음식은 물론 외국요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류 요리사들이 만들어 내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요리와 친절한 접대원(봉사원)은 외국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

또 2층에 들어선 연회장은 개관 이후 각종 모임과 전시회는 물론 105회의 연회가 열리기도 했다.

문화관 지배인 김화영(45)씨는 “이곳은 외국인들과 친선모임, 사진전시회, 수공예품전람회, 연회 및 동석식사 등 각종 대외행사를 보장하는 종합적인 편의봉사기지”라며 “조선과 세계 각국 인사들의 유대를 더욱 굳게 해주는 징검다리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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