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6자회담 영향 분석 분주

제2차 남북정상회담 연기소식이 전해진 18일 외교통상부 당국자들은 갑작스런 상황변화에 놀라면서도 북핵 6자회담 등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전날 중국 선양(瀋陽)에서 6자 비핵화 실무그룹회의가 순조롭게 끝난 상황에서 돌발상황이 생긴 데 당국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대체적인 분위기는 “갑작스럽게 상황이 변하긴 했지만 6자회담과 남북관계의 모멘텀을 연결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쪽으로 모아진다.

북한이 우리측이 제의한 10월2-4일 정상회담 개최안에 동의했다는 점에서 지금부터 정상회담이 열리기까지 착실하게 6자회담의 정해진 수순을 밟을 경우 남북정상회담에서 6자회담과 관련해서 보다 열매있는 성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한 당국자는 “6자회담 프로세스에서 10월초를 연결해보면 대부분의 실무그룹회의를 거쳐 9월중 6자회담 전체회의, 그리고 6자 외무장관 회담까지 개최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서 “6자회담 차원의 내용있는 성과가 있을 경우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논의가 더욱 탄력있게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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