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민간 대북 쌀 지원 29일 향발

대한성공회(관구장 박경조 대주교)는 북한에 대한 긴급 지원 차원에서 29일 육로를 통해 개성에 쌀 29t을 보낸다고 27일 밝혔다.

민간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것은 올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성공회는 결식 계층에 무료 급식 운동을 펴는 성공회푸드뱅크의 주관 아래 증권 경제방송인 토마토TV의 후원을 받아 이번 식량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성공회는 또 2차 지원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울러 북한의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한에 전달될 쌀은 20kg짜리 1천370가마로 29일 오전 오전 9시 임진각 통일대교 앞에서 환송식을 연 다음 트럭을 통해 운송할 예정이다.

성공회푸드뱅크는 결식 계층을 돕고 식량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뜻에서 만든 기관으로 무료 급식소, 도시락 배달, 반찬나누기 등의 사업을 펴고 있으며 ‘수요 주먹밥 콘서트’ 등을 통해 먹을거리를 나누자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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