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데 덮친격’ 태풍 피해 황해도에 또 폭우

기상청은 22일 북한이 차차 흐려져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한은 낮 한때 중부 내륙지방에 소나기(60~70%)가 오는 곳이 있겠고, 함경남북도 동해안 지방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특히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황해도 지역에 10~60mm(많은 곳은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농작물 등의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0일 ‘카눈’의 영향으로 북한 주민 7명이 사망했고, 황해도 해주시와 재령군에서는 가옥 다수가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황해남도 은천군에서도 많은 농경지가 침수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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