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3차 접촉

남북이 20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 및 봉환을 위한 제3차 실무접촉에 들어갔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이틀 일정의 이번 접촉에서는 양측이 그동안 입수한 자료를 교환하고 공동 발굴 조사단의 구성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은 또 중국 현지에 대한 공동 조사 시기를 놓고도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접촉은 지난 해 11월 2차 접촉에 이어 4개월만에 열린 것이다.

우리측에서는 최완근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 등이, 북측에서는 전종수 조국평 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 등이 참석했다.

안 의사 유해는 1910년 당시 순국한 장소인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 뤼순(旅順) 감옥 인근에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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