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철도수송 중요성 재확인’

최근 평양에서 열린 철도협조기구(OSJD) 아시아지역회의(3.6-10) 참가국 대표들은 지역 철도수송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조선(북한)을 비롯한 아시아 나라 사이의 대외무역 화물수송량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번 회의는 대외무역 확대를 뒷받침하는 철도운수 부문의 중요한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몽골,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6개국 철도대표단이 참가해 2006년도 대외무역화물 수송량에 합의했다.

조선신보는 특히 각국 대표들이 카자흐스탄과 중국의 국경에 위치한 도스티크-알라샨코우 철도역을 통한 화물수송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이 역을 이용한 화물은 1천100만t을 넘었고 이 가운데 900만t은 중국을 경유해 타지역으로 들어갔다.

신문은 또 “도스티크-알라샨코우 철도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유럽으로 수출되는 화물이 통과하는 주요 철도수송 통과지점의 하나”라며 회의 결과 올해 1천350만t 이상의 화물이 이 역을 경유할 전망이라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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