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아이스하키대회 평양서 개막

2007년 세계여자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디비전2 경기가 17일 평양 빙상관에서 개막됐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북한을 비롯해 네덜란드, 이탈리아, 호주,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등 6개국이 참가했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북한아이스하키협회 위원장인 박송남 국토환경보호상은 개막식 축하연설을 통해 “국제아이스하키연맹 간부들과 여러 나라 선수단을 열렬히 환영하고 대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도록 성심성의로 노력한 국제아이스하키연맹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가 모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성과있게 진행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칼러보 쿠물라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부위원장은 개막연설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한 북측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이처럼 완전무결하게 준비한 대회를 보지 못했고, 이번 경기장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장소이자 세계여자아이스하키대회가 진행된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장소”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북한과 이탈리아 선수들의 첫 경기가 진행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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