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양서 을사늑약 100년 사진전

을사늑약 100년을 맞아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공동 사진전을 개최한다.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국회 헌정기념관 2층에서 남북 공동 사진전을 개최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또한 17일 오전 평양 역사박물관에서도 남북 공동사진전이 개막된다.

이번 사진전은 남북이 함께 일제의 침탈과 그에 따른 민족 수난사를 정리하고 대일 과거사 청산의 필요성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들은 일제의 만행과 한민족의 저항을 생생하게 담은 것으로, 서울에서는 북에서 보낸 40점을 포함해 80점이, 평양에서는 남에서 보낸 40점 등 모두 1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일본의 식민지 병합을 규탄하고 진정한 반성을 촉구하는 ‘을사5조약 날조 100년 남북해외 공동성명’이 동시에 발표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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