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기업’ 9일 파주서 개업

통일부는 새터민(탈북자)을 주축으로 한 박스제조 업체 ’메자닌 아이팩’이 9일 경기도 파주 야동동 공장에서 개업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업식에는 이영희 노동부 장관과 홍양호 통일부 차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메자닌 아이팩은 새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5월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설립한 박스 제조업체로, 통일부가 새터민 인건비 절반과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새터민 17명과 남한 근로자 10명을 고용해 공장을 시범 운영해 왔으며 최근 새터민 10명을 추가로 채용하고 9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또 오는 10월까지 새터민 15명을 더 선발하고 2차 공장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노동부에 ’사회적 기업’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이란 일반회사처럼 영업활동을 하면서 고용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출된 이익은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하는 기업이다.

기존에는 대부분 저소득층을 위해 운영돼 왔으며 통일부 지원 하에 새터민의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사회적 기업은 이번이 처음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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