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잃은 서울

 

1948년 남과 북에 각각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들어섰습니다. 남과 북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남북한 70년 70사건, 지금 시작합니다.

김희영 : 오늘이 두번째 시간이네요. 지난주에는 1948년 남과 북이 정부를 수립했던 당시를 돌아봤어요. 저희가 꼽았던 사건이 남북한의 총선거, 그리고 정부수립이었죠. 오늘은 그 이후의 사건들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 당시엔 남이나 북이나 사회가 아직은 정신이 없었던 때라 우리 현대사에 있어 굵직굵직한 사건사고도 많은 때인것 같아요.

장성무 : 아무래도 갓 해방이 된 때였고, 거기다 남쪽에는 미군이, 북쪽에는 소련군이 들어오다보니 복잡한데다가 공산주의니, 자본주의니, 민족주의니 하는 이념논쟁까지 더해지니까 사건이 더 많아질 수밖에 없죠.

김희영 : 남북한 70년 70사건, 오늘 소개할 사건이 남북한 모두 세번째 사건이 되네요. 어떤 사건 소개해주시나요?

장성무 : 먼저 북한의 사건을 이야기할 건데요, 시기적으로 보면, 공화국 창건 이후로 가야 하지만 그보다 조금 앞으로 돌려 그해 5월로 가보겠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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