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양시 가로등 교체작업 한창

최근 평양에서는 시내의 주요 거리와 다리의 가로등을 교체하는 작업이 한창이라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평양시내의 천리마.영광.승리.칠성문.개선문.비파.버드나무 등 10여개 주요 거리와 옥류교를 비롯한 주요 다리의 가로등을 더 밝게 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방송은 또 “평양시 가로등사업소 노동자들이 이미 있던 케이블과 전기선 등을 교체하는 공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영광.승리.천리마거리 등 시내 중심거리를 담당한 중구역 작업반이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평양시내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공사를 단행, 1만3천여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와 주요 공공건물의 리모델링을 완성하고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 생산한 판유리로 아파트와 교통수단의 유리창을 교체하는 등 어둡고 칙칙한 평양시를 산뜻하고 화사한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연합